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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6

국립중앙박물관 '윤동한 기증 수월관음도 공개 전시'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기증 수월관음도 전시를 관람하고 촬영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언뜻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심하게 훼손된 그림을 보고 꽤나 안타까웠습니다. 왜 그러한가 하면 비단에 그려 꺾인 부분 상하의 화면이 들떠서 지금도 축을 마는 과정에서 힘을 주면 금방이라도 비단이 바스러져 떨어질듯이 보였습니다. [화심을 보호하는 축 변두리 부분도 많이 부서져서 만지기만 해도 가루가 되어 면장갑에 묻을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보관할 때 함에 넣지 않고 말아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간수했기에, 다시 장황한 화심에는 벌레 파 먹은 흔적[보견 부분인 머리, 그리고 가슴, 손목 부분에 보이는 검은 점]이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하루 속히 수리되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 보기를 희망합니다.

보물 1204호 의겸등필수월관음도 義謙等筆水月觀音圖

•의겸등필수월관음도[한국민족문화대백과] [간략정보]◦한자 義謙等筆水月觀音圖◦분야 예술·체육/회화◦유형 유물◦시대 조선/조선후기◦성격 불화◦수량 1점◦재질 비단 바탕에 채색◦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제1204호◦문화재 지정일 1994년 7월 29일◦집필자 문명대[정의] 조선시대의 불화. [개설] 보물 제1204호.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43.7㎝, 가로 105.5㎝. 이 수월관음도는 1730년(영조 6)에 제작된 조선시대의 희귀한 수월관음도로서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특히 18세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불화사(佛畵師) 의겸이 그린 당대 최고의 수월관음도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내용] 수월관음이 전 화면에 가득 차게 구도를 잡았다. 수월관음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것이 고려시대의 수월관음도와 다른..

송宋 조자고趙子固 수선도水仙圖

《水仙圖》頁,宋,紈扇頁,絹本,設色,縱24.6cm,橫26cm。 本幅無款印。裱邊舊題簽:“趙子固寫生水仙”。 圖中水仙花開,清新可人,葉片四展而不零亂,飄逸瀟灑,並將畫面分割成五部分,花蕊處於中心偏上位置,引人注目。花瓣以尖細之筆勾勒輪廓,再染白粉,花蕊以橘黃點染,設色淡雅清逸。此圖著筆簡潔而韻味無窮。 수선화 그림, 송, 비단 부채, 비단 바탕, 채색, 세로 24.6cm, 가로 26cm. 이 그림은 관인이 없다. 장황 둘레에 옛 제첨이 있다. “조자고가 수선화를 사생하다.” 그림 속 활짝 핀 수선화는 산뜻한 인상을 주고, 사방으로 펼쳐진 잎사귀는 어지럽지 않으며 자연스럽고 깨끗하다. 아울러 화면은 다섯 부분으로 분할되는데, 꽃술이 중심에서 약간 위쪽으로 치우친 곳에 위치해 주목을 끈다. 꽃잎은 뾰족하고 가느다란 붓으로 윤곽을 그리..

왕탁王鐸 산수선면화山水圖扇頁

《山水圖》扇頁,清,王鐸繪,金箋,墨筆,縱17cm,橫51.9cm。 扇頁有自題:“己丑四月朔日偶爾仿古不用近派。寫於燕臺。王鐸。”鈐“王鐸之印”白文印。 “己丑”是清順治六年(1649年),王鐸時年58歲。 圖繪林木茂密的層巒疊嶂。構圖繁複,然而密處卻可通風,散亂中饒有法度,具有北宋山水的渾厚氣勢。用筆如作者的書法點畫一樣,線條長短、輕重、欹正,富有律動變化,給人以“飛騰跳躑”的審美感受 산수도, 선면화, 청대 왕탁 그림, 금전지에 묵필, 세로 17cm, 가로 51.9cm. 부채에 화가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있다. "기축년 4월 초하루에 우연히 옛 것을 모방해 그리니 요즈음의 화풍을 쓰지 않았다. 연대(燕臺)에서 그렸다. 왕탁" 도장 "왕탁지인" 백문 도장. '기축'은 청 순치 6년(1649년)으로 당시 왕탁은 나이 58세였다. 겹겹이 늘어선..

강심초각도 江深草閣圖

江深草閣圖軸,清康熙,傅山繪,綾本墨筆,縱176.7cm,橫49.5cm。此幅寫杜甫《嚴公仲夏枉駕草堂,兼攜酒饌,得寒字》“百年地辟柴門迥,五月江深草閣寒”詩意,繪隱於山坳茂樹之間的臨江草閣,幽深曠遠,空無一人。江水深澈,危崖峭立,板橋蜿蜒,構圖疏中有密,平中寓奇,深得陰寒之意。傅山以書法聞名,繪畫作品不多,此幅筆墨縱而能斂,率意而不失厚重,疏散中獨蘊樸拙,正是其“寧拙毋巧,寧醜毋媚,寧支離毋輕滑,寧真率毋安排”藝術主張的代表作品。 本幅款識:“丙午夏,寫得五月江深草閣寒。寄麓翁老年臺詞宗笑。真山”,鈐“傅山之印”白文方印。丙午為康熙五年(1666年),傅山六十二歲。 강심초각도축, 청 강희, 부산(1607~1684년) 그림, 견본 묵필, 세로 176.7cm, 가로 49.5cm.이 그림은 두포의 에서 "오래도록 치우친 곳 사립문 멀고, 오월의 강은 깊고 초가집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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