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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9

우리나라 구한말 대한제국 최초 전차 운행 및 파괴 장면

- 위키백과 설명 서울전차 설치는 대한제국의 전기 도입 사업의 부대사업으로 이루어졌다. 1898년에 경성(지금의 서울) 일대의 전력공급권 사업권을 취득하고 한성전기회사(漢城電氣會社)를 개업한 콜브란(H. Collbran)과 보스트위크(H.R. Bostwick)가 전력의 주요 소요처로서 전차 부설을 검토하였다. 이러한 전차의 도입 과정에서 콜브란 등은 고종황제의 홍릉 행차시에 신하를 다수 동행해야 함으로 인한 재정 낭비와 불편함을 전차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득하여 그 허가를 얻고, 황실의 투자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계약이 체결되자 일본인 기술자를 불러들여 공사를 시작하고, 서대문에서 종로, 동대문을 거쳐 청량리에 이르는 5마일(약 8 km) 길이의 단선궤도 및 전차선을 설치하였다. 전차 철도를 개설하..

기타/글 2016.02.23

교토京都 여행 - 교토교엔京都御苑 교토고쇼京都御所 4 諸大夫の間 제대부의방

http://hangeullo.tistory.com/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Post from RICOH THETA.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http://hangeullo.tistory.com/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세이료덴清涼殿 서쪽에 있는 서원 양식의 건물은 주된 방의 이름을 따서 “쇼다이부노마諸大夫の間”로 불린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세 방이 있으며, 각각 “구교노마公卿の間”,”덴조비토노마殿上人の間”,”쇼다이부노마諸大夫の間"라고 칭한다. 공경의 방公卿の間은 일명”도라노마虎の間-호랑이의 방”라고 하고, 참의 이상 공가가 사용했다. 전상인의 방殿上人の間은 일명 “쓰루노마鶴の間-학의 방”이라 하고, 제후..

독서 読書

독서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郎 나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 되어질지도 모른다. 나는 확실히 책이 좋다. 그것은 어릴 때부터 성벽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어렸을 때 쓸쓸해서 무서웠지만, 혼자서 창고 2층에 올라 옛날 할아버지가 읽었다는 네 상자 또는 다섯 상자 정도의 한문 서적을 보는 것이 좋았다. 물론 그것을 해석했을 리가 없다. 단지 크고 어려운 한자 책을 펼쳐보고, 그 안에 무엇인가 대단한 것이 써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의 독서라는 것은 엿들여다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가능한 많은 책을 들여다봤고, 또 지금도 들여다 보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정말 읽었다는 책은 극히 미미한 것이다. 그래도 젊은 시절에는 감격하며 읽은 책도 있었다. 스물 조금 넘은 무렵, ..

기타/글 2016.02.16

메이지 24, 5년 경의 도쿄제국대 문과대학 선과 明治二十四、五年頃の東京文科大学選科

메이지 24, 5년(서기 1891, 2년) 경의 도쿄제국대 문과대학 선과 明治二十四、五年頃の東京文科大学選科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郎 내가 고향 가나자와에서 처음 도쿄에 왔을 때는 스이도 바시水道橋부터 포병 공창 근처는 아직도 쓸쓸한 곳이었다. 그리고 닭고기 구이의 포장 마차 등이 있고, 인력거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스가쵸春日町 근처 혼고소바本郷側 벼랑 아래로는 논이 있고 개구리가 울고 있었다. 혼고라도 대학 앞에서 고마고메駒込 쪽으로 조금 가면 변두리에서 모래 먼지 속 많은 거름 차를 만났다. 그 당시에는 지금의 대학 정문인 곳에 허름한 나무 문이 있었다. 다츠오카쵸竜岡町 쪽에 정문이 있으니 그곳은 정문이 아니였던 것 같다. 그곳으로 들어서면 지금은 지진으로 아주 흔적도 없어진 법문과 대학 건물이..

기타/글 2016.02.15

교토京都 여행 - 교토교엔京都御苑 교토고쇼京都御所 3 清所門 宜秋門 御車寄

Post from RICOH THETA.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세이쇼문을 들어올 때에 무슨 용무로 왔는지 경비원이 살피며 왼편에 있는 건물 창구에 가서 참관 예약증을 그대로 보이라고 한다. 창구에서는 안내서를 주니 내용은 아래와 같다.창구 옆에 대기하는 곳이 있는데, 아래 지도에 보이듯 고친 지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니 참관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 그러한 것 같다.이 건물 안 의자에 앉아서 영상을 시청하다가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나와 이동한다. ■역사와 교토고쇼간무천황은 784년에 수도를 나라의 헤이조쿄에서 교토의 나가오카쿄로 천도한 후, 794년에 다시 헤이안쿄로 천도하였다. 헤이안쿄는 현재 교토시가 중심지에 해당하는 곳에 조영되었으며 남북 약5.3km, 동서 약4...

교토京都 여행 - 교토교엔京都御苑 교토고쇼京都御所 2 建禮門

Post from RICOH THETA.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구니노미야 아사히코 친왕久邇宮朝彦親王(1824~1891)의 저택 터에 세워진 이범비貽範碑 아사히코 친왕朝彦親王 사후 40년 무렵(1931년), 메이지 유신 이전의 저택이 있었던 이 땅에 비가 세워졌다. 이 비석은 아사히코 친왕의 유덕을 그리며, 저택의 흔적을 기념하는 것이다. 또한 이 비석은 카즈노미야和宮를 기념하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 카즈노미야는 메이지 4년(1871년)부터 7년(1874년)까지 한때 이곳에 살던 것은 사실이지만, 비는 아사히코 친왕에 관한 것이다. 겐레이몬建礼門-건례문 뒤에 노송나무 껍질로 지붕을 이은 건물이 시신덴紫宸殿-자신전이다. 겐레이몬은 일왕, 혹은 일왕을 동행한 일왕후, 외국 ..

교토京都 여행 - 교토교엔京都御苑 가는 길 - 시모타치우리 토리下立売通

일행은 미리 궁내청에 참관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한 교토고쇼를 참관하기 위해 고의당에서 발길을 돌려 시모타치우리 토리下立売通를 걸었다. R0010074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교토부청京都府廳 교토 부 청사의 건설이 의회에서 승인된 것은 메이지 33년(1900년)이며 다음 해 34년 11월에 기공했다. 당시는 지방 행정의 골격도 정해졌고, 행정 업무의 확대와 세분화, 관리 수의 증대가 있었다. 이 때문에 청사 기능의 확대와 다양화에 대응하는 건물을 계획하는 것과 그동안 청사와 일체가 아니었던 부의사당을 청사 내에 세우는 것이 요구되었다. 또한 외형은 그동안의 일본식 건축과는 다른 정통적인 서양 건축의 의장이 요구되면서 먼저 완성되었던 도쿄 부 청사(메이지 27년)와 효..

교토京都 여행 - 이토 진사이伊藤仁齋의 저택 고의당古義堂

伊藤仁齋宅-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교토 여행에서 이곳을 찾는 이는 드물 것이다. 본인도 모르고 있다가, 호리카와堀川 곁을 걸으며, 교토고쇼京都御所 가려던 참에 일행 중 일 인의 제안으로 가게 되었다. 사유지인 것 같고, 길도 바빠서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은 채 외부에서만 감상하였다. 이 곳은 일본의 유학자 이토 진사이伊藤仁齋의 집으로서, 그의 학문이 여기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토 진사이에 대한 설명은 위키백과에 자세하다. 고려대학교 한문학과의 심경호 선생님께서 이 장소에 대한 감상을 다산연구소에 적으신 글이 있는데 흥미롭기에 여기에 적는다. 하, 이것이 그 유명한 ‘고의당’이란 말인가? 이토 진사이의 서실이었던 고의당을 찾아가 경내를 보려고 뒤로 돌아간 순간,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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